새마을금고 직원 자수, 누구길래?..지점은 어디?..‘상급자도 가담..’

사회 / 김명수 기자 / 2022-05-26 12:47:21

우리은행에 이어 새마을금고 직원이 고객의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약 40억원을 횡령해 자수했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소식으로 연일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에서도 40억 원 규모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해 은행직원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중앙새마을금고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50대인 A씨는 최근 은행들의 내부 횡령이 적발되자 압박을 느껴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해당 지점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 그는 2005년부터 작년까지 16년동안 고객이 맡긴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 가량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피해 규모는 11억원이었으나 경찰이 보고 있는 실제 횡령 금액은 40억원 수준이다.

경찰은 또 A씨의 상급자인 B씨도 가담한 것으로 보고 B씨를 입건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횡령사건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피해 고객에 대한 보상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통해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족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